중국 칭화유니그룹, 3개 반도체라인 투자 발표
-> 한국 반도체장비 업체와 소재업체들에게는 큰 기회요인!!
중국 칭화유니그룹, US$700억 투자해 3개의 반도체라인 설립
->'중국의 반도체 굴기' 본격화'
대만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중국 칭화유니그룹이 US$700억(약 82.4조원)를 투자해 3개의 반도체라인 을 설립한다고 보도함.
칭화유니그룹 자오웨이쿼 회장은 우한, 청두, 난징 등 3개 지역에 총 US$700 억을 투자해 집적회로(IC)를 생산할 계획.
칭화유니그룹은 자회사인 양쯔강스토리지테크놀로지를 지원해 허베이성 우한에 새로운 메모리공장을 설립하고 있으며,
이 공장설립에 대한 투자비는 US$240억 (약 28.25조원)이고, 2018년에 3D 낸드를 양산할 예정임
1988년에 설립된 중국의 '칭화유니그룹'은 중국정부 소유의 '칭화홀딩스'가 51% 보유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반도체회사임.
지난 2013년 6월에 모바일칩 설계업체인 Spreadtrum을, 2013년 11월에 무선통칩 팹리스업체 RDA Microelectronics를
각각 US$17.8억, US$9.1억에 인수함.
그리고, 2015년 9월30일에 칭화유니그룹의 자회사인 '유니스플렌도어'을 통해 Western Digital 인수를 시도하였을 뿐 만 아니라,
미국 Micron Technology와 SK하이닉스에 지분 인수 제안까지 함. 중국 '칭화유니그룹'은 '중국의 삼성'이 되기 위해
초호황을 보이고 있는 메모리반도체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중국 반도체 굴기(堀起)'의 핵심업체
중국은 최대 수입품목인 반도체의 국산화 추진에 적극적
-> 기술경쟁력이 높은 반도체 장비업체와 소재업체들에게는 강력한 성장의 기회가 될 전망!
중국이 반도체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이유는 중국 1위 품목인 반도체에 대한 국산화의 필요성 때문임.
중국의 연간 반도체 수입규모가 US$2,300억(약 270조원)에 달함.
따라서, 중국 정부는 2010년부터 반도체산업을 '7대 전략적 신흥산업'으로 정해 육성하고 있고,
2014년에는 '국가 반도체산업 발전 추진 요강'을 발표하여 1,200억위안(약 21.58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중국 정부는 지 난 2015년 6월 외산 비중이 높은 반도체를 국산화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1조위안(약 180조원)을 투 자할 것이라고 발표
당사는 중국 업체들이 반도체 공정기술을 제대로 확보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 함. 장기적으로는 중국 업체들의 반도체시장 진출이 메모리반도체시장에서 절대적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는 한국 업체들(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게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임
중국의 반도체시장 진출에 있어, 향후 산업 인프라 형성이 절대적으로 필요. 중국 반도체산업의 공 급체인(Supply Chain)에서 아직 약한 부분이 반도체 소재와 장비분야로 판단됨. 따라서, 기술경쟁력이 높은 국내의 반도체 장비업체(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와 소재업체(SK머티리얼즈, 이엔에프 테크놀로지)들에게는 매우 큰 성장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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