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투자포인트는담배수출에서 찾아야한다.
담배 수출은 16년에 21.2% 증가하고, 17년에 도 13.5% 증가할 전망이다.
담배수출증가는 첫째, 판매지역(중국, 미국, 아프리카, 동남아등) 확대이다.
지역별 수출 비 중은 중동 53%, 중국 13%, 미국 17%, 동남아 10%, 중남미+유럽+아프리카 10% 정도이 다. 중동 위주에서 전세계로 판매 지역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둘째, 가격경쟁력 확보이다.
주력 수출 제품은 에쎄(비중 55%)와 파인(비중 30%)인데, 에쎄 의 가격은 글로벌 담배 제품 대비 70~80%, 파인은 50~60% 정도이다. 브랜드 인지도에서 차이가 있지만 품질이 좋아지고 있어, 글로벌 담배 제품과의 가격 격차는 축소될 전망이다.
셋째, 고가인 에쎄 비중확대이다.
에쎄 비중은 15년 48%에서 16년에는 55%까지 상승했다. 최근 에쎄 체인지 등 가향(캡슐) 담배가 수출되면서 에쎄 비중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17년 극복해야할 리스크는첫째, 담배 혐오그림 도입이다.
혐오 그림으로 17년 상반기에 판 매량이 5% 이상 하락할 것으로 보지만, 가향 담배(캡슐 담배, 편의점 기준 매출 비중 25% 까지 급성장)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여 극복 중이다. 둘째, 김영란법시행에따른홍삼의매 출이다. KGC가 이를 대비해 저가 라인업(5만원 이하 홍삼 포함 건강식품)으로 대응하고 있 어 김영란법 영향은 크지 않을 수도 있다.
셋째, 필립모리스의 가열식 전자담배인 iQOS의 국내도입 가능성이다.
iQOS는 15년 9월 일본 에서 출시(점유율 16년 10월 4.9%로 급성장)된 후, 전세계 20여개국에 출시되었다. 17년 중(하반기)에 국내에도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그 동안 국내 전자담배(액상 캡슐형이 주도) 시장은 활성화(점유율 7~8%)되지 않았지만, 가열식인 iQOS는 세금 구조, 판매 가격, 디바 이스 가격, 담배 규제 등에 따라 일반 담배를 어느 정도 대체할 수도 있다. KT&G도 전자 담배를 출시해야 하기에 빠른 시간 내에 전자담배 생산 설비와 기술력을 갖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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