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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2017년 현대차그룹 예상판매량



2017년 글로벌 판매 약 816만대 예상 


2017년 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Ex-Factory)는 약 816만대(+3.7% y-y)로 예상 한다. 

멕시코, 중국 4공장 등 신공장 가동 및 신흥시장 수요 회복에 따른 국내공장 수출증가 가능성을 반영했다. 

당사 예상치는 현대차그룹의 2017년 사업계획(825만 대)대비로는 낮은 수준이다.


2017년에는 현대차 중국 4공장과 기아차 멕시코 공장 가동이 본격화된다. 

그러나 중국시장의 경우 2016년말 구매세 인하정책 변화에 따라 2017년 자동차 수요 성장세 둔화가 예상되고 있고 

멕시코 공장은 주요 판매처(생산물량의 약 60%)인 미국 자동차 시장의 수요감소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우려요인이다. 

멕시코 공장의 경우 미국정부(트럼프)의 무역정책 변화여부도 체크해야 할 포인트이다. 

신공장의 적정 가동률 관리여부가 이머징 시장의 수요회복 강도와 함께 2017년 실적전망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다. 

이머징 시장 회복 기대감과 선진시장의 수익성 둔화우려가 상쇄되면서 

2017년 자동차 산업 전반적인 실적 가시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